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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추진위원회

기사승인 2024.08.23  1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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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과학영재에게 공정한 기회 제공할 터”

과학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일종으로, 과학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가르치는 고등학교다. 이공계₩자연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천문학 등의 자연과학, 기초과학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 과학고 신규 지정 등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과학고 추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고 추가 지정 또는 신설을 위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과학고는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기존 '지정 방식'이 아닌,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신청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과학고 인가를 신청하면, 공모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시흥신문은 ‘시흥 과학고등학교 추진위원회’ 송기선 수석위원장을 만나 과학고 유치의 진행상황과 앞으로 유치계획 로드맵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시흥 과학고등학고 추진위원회 발족식
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달 배곧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세타 강의실에서 과학 고등학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추진위는 시흥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시흥시 학원연합회회원. 초•중•고 학부모, 과학전문가 과학교육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전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추대위의 첫 시작에 힘을 보탰다. 추진위 수석위원장으로 송기선, 이정숙, 권영주로 선임됐다.
이정숙 공동위원장은“과학고가 시흥에 설립되면 미래과학영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흥시는 누부시게 성공할 수 있다. K-바이오도시로 도약하면서 시흥을 넘어 세계를 이끌 미래 인재를 시흥에서 성장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주 공동위원장은 “좋은 인재, 좋은 아이들을 이곳 시흥 과학 고등학교에서 자라고, 성장하여 준비된 아아 들이 우리 시흥지역의 일꾼이 되도록 시흥에서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모인 만큼 과학고 추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 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송 수석위원장은 “시흥시는 바이오특화단지, 교육, 의료의 도시인 관내에 우수 인재 양성기관의 부재로 과학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우수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바이오특화단지에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위 내용으로 추진을 위한 안건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참석위원들은 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설립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과학고가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보장과 진학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방안임에 동감하며, 지역사회의 과학고 설립 찬성의견을 대변•확산하는 것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과학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단계별로 진행 한다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뜻을 모았다.

발족식 참석자명단
경기도 이동현도의원, 시흥시 서명범시의원, 송기선 수석위원장(배곧라라초, 중학교 운영위원장), 이정숙 수석위원장(인제숲 대표), 권영주 수석위원장, 공동위원장 최수연(배곧 라라초, 중학교 운영위원), 양유진(배곧라라 초등학교 학무모회장), 신유진(배곧 라라중학교 학부모회장), 유진희(배곧라라초, 중교 학부모부회장), 이윤숙(배곧라라초,중학교 5학년학부모대표), 박윤영(배곧고 운영위원), 박수정(배곧고 운영위원), 강은화(서해중 운영위원), 유경현(함현중 운영위원장), 이미진(함현중 운영위원), 이정은(누리초 학부모회장), 유영심(학부모), 김선정(학부모), 김지은(학부모), 김은숙(학부모), 김지숙(학부모)

■ 시흥 과학고 추진을 위해 조정식의원 에게 건의문 전달
시흥시 과학고 추진위는 시흥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속도를 붙이며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에 시흥 과학고 추진위는 과학고 유치를 꼭 해달라는 뜻을 전하고자 조정식 국회의원 당사무실을 방문 하였다. 
추진위 송기선 수석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시흥과학고 추진을 위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 유치계획 로드맵을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조정식 의원은 “경기도 수도권은 경기남부가 2/3지만 정작 경기남부에는 과학고가 설립되어 있지 않아 꼭 필요하다”며 “10여곳에 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지역보다 시흥시가 한발 앞서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시흥시는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되어 있고, 교육, 의료의 도시인 시흥시가 과학고 설립에 적절하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고 설립추진에 대한 홍보와 유치 활동으로 지역 및 단체와 시민이 힘, 시민의 지혜를 모아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시흥시 과학고 설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흥시가 교육 특화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과학고 유치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이 시작
추진위는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3일 시흥 배곧롯데마트앞 시흥 과학고 설립추진위원회는 과학고 유치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
잠시만 서있어도 무더운 날씨임에도 시흥 과학고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연주가 서울대 음대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 공연예술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오보이스트 최수연, 프랑스 퐁텐블로 음악학교에서 하프시코드를 전공하고 프랑스 블로뉴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쳄버리스트 이소영은 시흥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아름다운 연주로 시흥 과학고의 염원을 담은 선율을 전하며 유치활동을 함께했다.
시흥과학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는 경기도 이동현도의원도 서명을 받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섰다. 추진위원회 수석위원장 송기선, 권영주, 이정숙, 무지개선생님으로 알려진 유광국선생님, 박세권자문, 공동위원들도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하고 추진회일동은 시흥과학고 설립이 확정 될 때까지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들은 시흥 과학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함께하길 동요하며 적극 홍보활동을 하였다.
시흥시 시민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과학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며 시민들은 서울대 교육협력센타와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에 과학고 유치가 꼭 필요하다하였고 준비된 시흥으로 과학고 추진위원회는 서울대와 연계하는 과학고 콘텐츠를 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가는 바이오산업에 큰 힘이 될 것이어서 시흥시 과학고는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흥과학고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은 3일부터 주말마다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그 결과는 향후 과학고 지정공모에 신청 시 활용할 예정이다. 


인터뷰-시흥 과학고등학교 추진위원회 송기선 수석위원장
“서울대 시스템 중심으로 하는 산업인재 양성, 과학고 유치 필수적”

경기도 교육청이 경기지역에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추가 설치키로 한 것 과 맞물려 시흥시 정치권,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추진위를 결성하고 유치전에 나섰다.
송기선 수석위원장은 “학군 불편으로 인해 이사를 가는 주민이 많다는 점도 시흥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정책건의, 간담회 개최, 서명운동 전대등을 통해 시흥과학고 유치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우리 시흥시 이외 수도권 10여곳에서 치열한 유치전에 돌입 했다며 그 가운데 우리 시흥이 가장 유력시 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미래 산업 핵심요지 ▲서울대 시스템을 과학고와 연계하여 교육 ▲시화공단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산업분야 진출용이 등을 말했다.
특히 위원장은 ▲'시흥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추진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와 탄소중립 선도 사업 등에 강점을 지닌 도시여서 미래 과학 및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방안도 용역을 통해 마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위원장은 “시흥시는 도시 전체가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과학고를 유치해 학생들이 양질의 과학 교육을 받고,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전국 30여만 명의 배달라이더를 대표하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의 협회장이기도 하다. 배달산업의 발전 및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한 배달방법 등에 대한 연구•자문 및 배달업 종사자의 사고피해를 지원하고, 배달서비스와 관련한 국민의 편익을 증대시켜 배달서비스 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올해 한마음재단 의료바우처 MOU협약식을 실시하였고, 지난7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날 공청회에서 이륜차 번호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전면번호판 도입, 전국단위 번호체계 개편 등을 위해 패널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9월중에 배달종사자들 권익보호를 위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예정으로 있다.
한편 송 협회장은 서울 SCU대학교 법무행정과 졸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관악구 곰두리장애인단체 이사, 서해로타리클럽 위원, 시흥시산업진흥원 심사위원, 배곧라라초₩중 운영위원장, 민생실천위원장등으로 지역발전을 왕성한 활동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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