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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광명지구 사업 지분 참여 검토

기사승인 2023.12.06  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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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지분율 총사업비의 0.5%…1,320억 원 공사채 발행

시흥도시공사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공사 역량강화 및 지역 의견 개진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달 중 이사회 개최해 신규 투자사업 추진을 의결하고 내년 1분기 중 시의회 보고를 거쳐 상반기에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 간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시흥도시공사는 서민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 도모와 쾌적한 주거생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했고, 시 집행부도 용역 결과를 공유받아 검토를 마쳤다.

타당성 검토 결과, ▲재무적 순현재가치 1,083억 원, ▲수익성지수 1.0052, ▲재무적 내부수익률 5.14%로 재무적 타당성이 확보됐으며, ▲순현재가치 1조 2,837억 원, ▲편익비용비율 1.03, ▲내부수익률 4.74%로 경제적 타당성도 확보하는 등 공사 설립 목적과 부합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광명시흥지구 토지이용 구상(안).

시는 “시흥도시공사 재무안정성 및 총사업비 증가를 고려한 적정 참여 지분율은 0.5%로 검토됐으며, 자본금 증자 등 시의 추가 재정 부담이 없는 범위에서 0.5%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시흥도시공사는 지분 참여를 통해 LH와 공공분양용지 등 수익형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도시공사는 본 사업의 0.5% 지분 참여를 위한 사업비 약 1,320억 원을 공사채 발행으로마련할 계획이며,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매화지구 개발사업 등 진행 및 참여 예정 사업의 조달 금액을 함께 고려할 경우, 공사 부채비율은 180% 내외 유지가 예상돼 지방공사채 발행운영기준(한도 200%)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이다.

시는 시흥도시공사가 본 사업에 0.5%의 지분 참여 시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238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임대주택 건설운영 재투자 비용을 제외하면 약 23억 원의 순수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광명시흥지구 위치도.

한편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것으로 2021년 11월 29일에 지구지정 고시됐다. 전체 면적은 1,271만㎡로 시흥시 면적은 전체 면적의 약 36%인 약 460만㎡이다. 사업시행자로 LH, 경기도, GH가 지정돼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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